
볼거리 증상, 초기에 확인하세요
아이들 얼굴에 갑자기 나타나는 부기, 혹시 '볼거리'일까요? 전염성이 강한 볼거리, 초기 증상을 미리 알아두면 우리 아이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어요. 어떤 증상들이 있는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아이가 요즘 밥맛도 없고, 귀 밑이 좀 부은 것 같아요." 혹시 이런 이야기, 주변에서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우리 아이가 갑자기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이면 부모님 마음은 얼마나 철렁하겠어요. 특히 볼거리 는 전염성이 강한 질병이라 더욱 신경 쓰이는 것이 사실이에요.
볼거리는 유행성 이하선염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름처럼 귀밑의 침샘이 붓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랍니다. 하지만 이게 다는 아니에요! 초기 증상을 잘 알아두면 다른 질병과 혼동하지 않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답니다.
볼거리, 왜 생기는 걸까요?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이에요
볼거리의 주범은 바로 '파라믹소 바이러스'라는 녀석이에요. 이 바이러스는 주로 환자의 침이나 재채기, 기침을 통해 공기 중으로 퍼져나가 다른 사람에게 옮긴답니다.
주로 5세에서 10세 사이의 어린이들에게서 많이 발생하지만, 성인에게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으니 안심은 금물이에요. 특히 예방 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접종 후 시간이 많이 지나 항체가 약해진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전염성이 정말 강해요!
볼거리는 전염력이 매우 높은 질병 중 하나예요. 환자와 접촉한 지 2~3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는데,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이미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답니다.
그래서 학교나 어린이집 같은 단체 생활을 하는 곳에서는 순식간에 퍼져나갈 위험이 크죠. 주변에 볼거리 환자가 있다면 더욱 조심해야 하는 이유예요.
이럴 때 의심해 보세요! 주요 증상 알아보기

가장 흔한 증상, 귀밑 침샘 부기
볼거리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바로 귀밑 침샘(이하선)이 붓는 것이에요. 귀 앞쪽에서 턱 쪽으로 내려오는 부분이 퉁퉁하게 부어오르는데, 때로는 한쪽만 붓기도 하지만 양쪽이 모두 붓는 경우도 많답니다.
이 부기는 만졌을 때 뜨겁고 통증이 느껴질 수 있어요. 음식을 씹거나 삼킬 때, 또는 입을 크게 벌릴 때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답니다. 아이가 평소보다 밥 먹기를 힘들어한다면 의심해 볼 수 있겠죠?
열과 오한, 컨디션 난조
침샘 부기와 함께 갑작스럽게 열이 오르는 경우가 많아요. 보통 38~40도까지 고열이 나타날 수 있고, 오한이나 두통, 근육통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아이가 갑자기 축 처지고 힘들어 보인다면 열이 있는지 먼저 확인해 보세요.
열이 나기 전부터 이미 몸살 기운처럼 온몸이 쑤시고 아프다고 이야기할 수도 있어요. 전반적인 컨디션이 급격히 나빠지는 것은 볼거리의 중요한 신호 중 하나랍니다.
그 외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
앞서 말한 증상들 외에도 여러 가지 다른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어요. 식욕 부진은 기본이고, 심한 경우 구토나 복통을 호소하기도 한답니다.
남학생의 경우 고환이나 난소에 염증이 생기는 합병증이 나타날 수도 있어서 더욱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해요. 드물지만 뇌수막염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증상이 의심된다면 바로 병원을 찾는 것 이 중요합니다.
볼거리,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병원 방문 및 진단
혹시 우리 아이가 볼거리 증상을 보이는 것 같다면, 망설이지 말고 바로 소아청소년과나 이비인후과에 방문해야 해요. 의사의 진찰과 몇 가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답니다.
특히 다른 질환과의 감별이 중요하기 때문에, 자가 진단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해요. 빠른 진단 은 적절한 치료와 주변으로의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볼거리는 특별한 치료약이 있다기보다는 바이러스가 스스로 물러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휴식 을 취하며 몸이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죠.
열이 나거나 목이 아파 음식을 제대로 삼키기 어려울 수 있으니, 미지근한 물이나 보리차, 쥬스 등으로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는 것이 좋아요. 부드러운 음식을 소량씩 자주 제공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합병증 예방을 위한 노력
앞서 언급했듯이 볼거리는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특히 청소년기 이후의 남성에게 발생하는 고환염은 불임의 원인이 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답니다.
만약 고환 통증이나 부종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 해 진료를 받아야 해요. 아이의 상태를 꾸준히 살피고, 이상 증상이 보이면 지체 없이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합병증 예방의 지름길입니다.
예방이 최선입니다!

예방 접종은 필수예요
볼거리를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바로 예방 접종이에요. MMR(홍역, 볼거리, 풍진) 백신을 통해 우리 아이를 볼거리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답니다.
국가 필수 예방 접종 항목에 포함되어 있으니, 정해진 시기에 맞춰 접종을 꼭 완료해주세요. 예방 접종 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집단 면역 형성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요.
개인 위생 관리 철저히!
예방 접종을 했더라도 개인 위생 관리는 소홀히 하면 안 돼요.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입과 코를 가리는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볼거리 환자와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불가피하게 접촉했을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증상 발현 여부를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볼거리, 초기 증상을 잘 알아두면 우리 아이를 더욱 건강하게 지킬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증상이 의심될 때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시고, 평소 예방 접종과 개인 위생 관리에도 신경 써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 건강한 여름, 건강한 일상을 보내요!